GMAT, TOEFL, IELTS 어떤 순서로 준비할까? 시험별 가이드

GMAT FE, TOEFL, IELTS 시험별 특징과 준비 순서, 일정 관리까지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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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지원에 필요한 GMAT과 영어시험을 정리했습니다. GMAT Focus Edition의 구조, TOEFL과 IELTS 중 무엇을 볼지, 어떤 순서로 준비할지, 일정 관리는 어떻게 할지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이 글은 MBA 지원 전 과정을 혼자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연재, '혼자 준비하는 MBA' 시리즈의 4편입니다.

Why MBA에 대한 고민과 지원 전략 수립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 점수를 확보할 차례입니다. MBA 지원에는 GMAT(또는 GRE)과 영어성적(TOEFL 혹은 IELTS)이 필요합니다. 많은 지원자들이 이 단계에서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보냅니다.

이 글에서는 각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무엇을 먼저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원 라운드에 맞춘 일정 관리까지 정리했습니다. 이제 막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지독한 GMAT, 어떤 시험인가

MBA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악명 높은 시험입니다. GMAT은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의 약자로, 경영대학원 입학을 위한 표준 시험입니다. 최근 GRE로 지원하는 사람도 많아졌지만, 여전히 다수의 지원자가 GMAT을 준비합니다.

현재 GMAT은 Focus Edition(FE) 체제입니다. 수리영역(Quantitative Reasoning), 언어영역(Verbal Reasoning),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s) 세 섹션으로 구성되고, 총점은 205점에서 805점 사이입니다. 구 GMAT에 있던 에세이(AWA)는 사라졌고 시험 시간도 2시간 15분으로 짧아졌습니다. 참고로 구 GMAT 700점은 FE 기준 대략 645에서 655점 수준에 해당합니다.

한국 지원자들에게 가장 큰 허들은 Verbal입니다. 점수와 노력이 비례하지 않을 수 있는 시험이라, 공부 방법이 잘못됐거나 영어 기본기가 약하면 시간이 한없이 늘어집니다. 목표 점수와 공부 전략은 GMAT 몇 점 받아야 할까? 학교별 목표 점수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함께 읽어보세요.

끝난 줄 알았지? TOEFL과 IELTS

GMAT이 끝이 아닙니다.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TOEFL 또는 IELTS 점수도 필요합니다. 대다수 지원자들이 TOEFL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IELTS도 진지하게 고려해 보세요. 유경험자들 사이에서는 IELTS가 점수 따기가 조금 더 수월하고, 평가 과정에서 두 시험 간 유불리가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TOEFL은 미국 ETS가 주관하는 시험으로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네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한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사람에게는 Speaking과 Writing이 가장 어렵습니다. 응시료가 1회 30만원에 가까우니 ETS가 제공하는 공식 무료 연습 시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실전 감각을 만들어 두세요. MBA로 가는 길은 지갑을 비우는 길과 동의어입니다. 아낄 수 있을 때 아끼는 게 현명합니다.

IELTS는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의 약자로, TOEFL과 마찬가지로 네 영역을 평가합니다. 다만 일부 학교는 특정 시험만 인정하는 경우가 있으니, 가고자 하는 학교가 어떤 시험을 받아주는지 반드시 먼저 확인하세요.

GMAT 먼저? 영어시험 먼저?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GMAT을 먼저 마무리한 후 영어시험을 처리합니다. 더 어렵고 더 오래 걸리는 시험을 먼저 끝내놓는 거죠.

이렇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TOEFL이나 IELTS는 노력을 투입한 만큼 점수 향상을 비교적 바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GMAT은 점수와 노력이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변수가 큰 시험을 먼저 끝내야 전체 일정의 불확실성이 줄어듭니다.

물론 개인 선호도가 다르므로 맛보기로 두 시험을 쳐보고 결정해도 됩니다. 중요한 건 두 시험을 동시에 잡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씩 끝내세요.

일정 관리는 어떻게 할까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해 언제까지 점수를 따야 할까요. 개인별 편차가 큽니다. 영어 잘하고 똑똑한 분들도 1년간 GMAT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고, 시험 삼아 봤는데 고득점을 뚝딱 넘겨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준점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마감하는 R1에 지원하려면 늦어도 6월 말까지는 GMAT과 영어시험 점수가 모두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7월부터 레쥬메와 에세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역산하면 1월에는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전체 일정은 MBA 지원 타임라인 완벽 가이드에서 라운드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점수가 너무 안 나온다면

많은 준비생들이 시작부터 GMAT과 영어시험이라는 큰 산에 부딪혀 좌절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 시험들은 실제 MBA 생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실제 생활이 히말라야라면 GMAT은 지리산 올레길 나들이 정도입니다.

시험 점수가 정말 나오지 않는다면 MBA 자체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어가 안 되면 가서도 고생이고, 취업해서도 고생입니다. 아니면 아예 길게 보고 영어 실력을 담금질한 뒤 다음 시즌을 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무리한 일정으로 어중간한 점수에 어중간한 에세이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GMAT과 GRE 중 뭘 봐야 하나요? A: 학교 평가에서 유불리는 없습니다. 단어 암기에 강하면 GRE, 논리 문제에 강하면 GMAT이 유리한 경향이 있습니다. 두 시험 모두 맛보기로 쳐보고 본인에게 맞는 시험을 선택하세요.

Q: TOEFL과 IELTS 중 뭐가 더 쉬운가요? A: 일반적으로 IELTS가 점수 따기 수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평가에서 두 시험 간 차별은 없습니다. 다만 일부 학교는 특정 시험만 인정하니 지원 학교의 요강을 먼저 확인하세요.

Q: GMAT 점수는 몇 점이 필요한가요? A: 학교마다 다르지만 M7 기준 FE 675 이상, T15 기준 645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습니다. 합격자 평균보다 20에서 30점 낮아도 레쥬메와 에세이로 커버 가능한 범위입니다.

Q: 시험 준비에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A: GMAT은 평균 3개월에서 6개월, 길면 1년 이상 걸립니다. 영어시험은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입니다. R1 지원이라면 6월 말까지 두 시험을 모두 끝내는 일정을 잡으세요.

Q: 점수 없이 에세이부터 준비해도 되나요? A: 추천하지 않습니다. 점수가 나와야 지원 가능한 학교 티어가 정해지고, 그래야 학교별 에세이 전략이 나옵니다. 점수 확보가 항상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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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감자'는 제가 MBA를 준비하며 느꼈던 Essay Writing Services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만든 서비스입니다. 어결치MBA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 그리고 최고의 자문단과 함께 여러분의 목표를 '합리적'으로 달성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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