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컨설팅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할 3가지

컨설턴트의 MBA 출신 여부, 영어 실력, 합격 실적 검증까지 계약 전 체크리스트

AI 요약

Tag

다른 곳에서 컨설팅을 받다 문제가 생겨 찾아오신 분이 지난 2~3년간 10명이 넘습니다. 누적 피해액은 1억원 이상입니다.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해야 할 세 가지와, 상담에서 그대로 물어볼 질문 다섯 개를 정리했습니다.

MBA 컨설팅을 계약하기 전에 제발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저는 보통 상담 때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저랑 안 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저랑 안 하실 거라면 차라리 제대로 검증된, 시간당 500달러에서 600달러 하는 미국 컨설팅을 쓰세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저는 오징어게임의 성기훈보다 이 게임을 많이 해봤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서 컨설팅을 받다가 문제가 생겨 저를 찾아오신 분들이 지난 2~3년 사이 10명이 넘습니다. 이번 시즌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두 분이 계십니다. 누적 피해액이 1억원이 훌쩍 넘어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맞지 않는 분도 당연히 있고, 국내에도 저보다 좋은 MBA 컨설턴트가 있을 겁니다.

다만 이미 천만 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고, 그것보다 훨씬 아까운 시간을 1~2년까지 잃은 뒤 찾아오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제가 생기는 패턴은 놀랄 만큼 비슷합니다.

그래서 MBA 컨설팅을 계약하기 전에 최소한 아래 세 가지는 직접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1. 진짜 MBA 출신인지, 리크루팅은 해봤는지 확인하세요

대기업 취업 컨설팅을 대기업 출신이 아닌 사람에게 받으실 것 같으신가요?

어느 MBA를 나왔는지, 언제 졸업했는지 정도는 꼭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MBA 과정에서 실제로 리크루팅을 해봤는지도 물어보셔야 합니다. 적어도 섬머인턴이라도 미국 회사에서 직접 경험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BA 지원은 단순히 학교에 합격하는 과정만 설계하는 일이 아닙니다. 왜 MBA가 필요한지, 어떤 산업과 직무로 갈 것인지, 그 목표가 실제 MBA 리크루팅 시장에서 가능한지까지 연결해서 봐야 합니다.

Consulting, IB, Tech 같은 MBA 주요 커리어가 실제로 어떻게 채용되는지 경험해보지 않았다면, 지원자의 Career Goal이 리크루팅 시장에서 얼마나 현실적인지 판단하는 데 분명한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적어도 본인이 주장하는 학력과 경력 정도는 반드시 확인하세요.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리크루팅을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의 Soft Skill을 증명해 줍니다.

2. 글은 잘 쓰는지, 영어는 잘하는 사람인지 확인하세요

에세이는 결국 글쓰기입니다. MBA 에세이가 영어 시험은 아니지만, 영어로 사람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문법적으로 맞는 영어와, 미국 사람이 읽었을 때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는 영어는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요즘은 AI 때문에 이 문제가 더 안 보입니다. ChatGPT에 넣으면 누구나 얼핏 그럴듯한 영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구별하기가 더 어려워졌죠.

문제는 GPT에서 흔히 나오는 표현이나 문장 구조조차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는 컨설턴트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컨설턴트가 AI 없이도 영어로 생각하고, 쓰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라이팅 샘플이라도 요청해서 직접 쓴 글을 읽어보세요. 영어로 한번 대화해보셔도 좋습니다. 나보다 영어도 못하는 사람한테 인터뷰 준비를 받으시면 안 되잖아요.

3. 합격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M7 다수 합격. Top MBA 합격자 배출.

이런 문구는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글로만 쓰면 뭘 못 쓸까요. 온라인 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다면 그 성과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필요하다면 기존 합격자와 매칭이 가능한지도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물론 모든 고객의 개인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합격 실적을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하는 곳이라면, 최소한 그 숫자를 어떤 기준으로 집계했는지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치 보지 말고 물어보세요

MBA 컨설팅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정보의 비대칭입니다. 지원자는 MBA 입시를 처음 해봅니다. 반면 컨설턴트는 매년 하죠. 그래서 지원자는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수백, 수천만 원짜리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상담할 때 눈치 보지 말고 물어보세요.

어느 MBA 나오셨어요? MBA 때 어디 리크루팅하셨고 성과는 어땠나요? 영어로 직접 쓰신 글을 볼 수 있을까요? 지난 시즌 몇 명 맡으셨고 어디에 몇 명 합격했나요? 그 결과를 제가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이 질문들에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습니다. 수백에서 천만 원 이상을 지불하시잖아요.

저희는 이 질문들에 이렇게 답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희 스스로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떻게 답하는지 적어둡니다. 확인은 직접 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 질문에는 코치진 소개 페이지로 답합니다. 저를 포함해 함께 일하는 코치들의 출신 학교와 졸업 연도, 리크루팅 이력을 실명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는 이 블로그가 답이 됩니다. 지금까지 90편 넘는 글을 직접 썼고, 상담에서 요청하시면 영문 산출물 샘플도 보여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에는 합격 실적 페이지로 답합니다. 시즌별 합격 건수와 장학금 총액, 학교별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집계 기준도 함께 적어두었습니다.

가격도 홈페이지에 전부 공개되어 있습니다. 상담에서 다른 가격을 부르는 일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랑 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도 바빠요.

하지만 어디에서 하시든, 적어도 검증만큼은 꼭 하고 하셨으면 합니다. 왜 이런 글까지 쓰냐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맨날 얘기해도 또 굳이 굳이 피해 받으러 가시는 분들이 생겨서예요.

돈도 아깝지만, MBA 지원에서 정말 되돌릴 수 없는 것은 시간이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MBA 컨설팅 계약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A: 세 가지입니다. 컨설턴트가 실제 MBA 출신이고 미국에서 리크루팅 경험이 있는지, 영어로 직접 글을 쓸 수 있는지, 그리고 주장하는 합격 실적을 검증할 방법이 있는지입니다. 상담 자리에서 직접 물어보셔도 됩니다.

Q: 컨설턴트가 MBA 출신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학교와 졸업 연도를 물어보고 LinkedIn 프로필과 대조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여기에 MBA 재학 중 어디에 리크루팅했고 결과가 어땠는지까지 물어보세요. 학위만 있는 것과 미국 채용 시장을 통과한 것은 다릅니다.

Q: mba컨설팅 비용은 보통 얼마인가요?
A: 한국 시장에서 미국 Top MBA 풀 패키지는 대체로 7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이입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업체가 가격을 공개하지 않아 상담을 가야 견적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Q: 합격 실적은 어떻게 검증하나요?
A: 숫자의 집계 기준을 물어보세요. 몇 명을 맡아서 몇 건이 합격했는지, 중복 합격을 어떻게 계산했는지가 핵심입니다. 기존 합격자와의 연결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Q: 이미 다른 곳과 계약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면 어떻게 하나요?
A: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시즌 중이라면 현재 서류를 냉정하게 재평가하고 라운드 전략을 다시 짜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런 사례들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컨설팅 피해 구제 사례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6 에세이감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에세이감자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인용 시 출처를 명시해 주세요.

Essay Gamja Jinwook Shin Profile

Jinwook

Founder, CEO

'에세이 감자'는 제가 MBA를 준비하며 느꼈던 Essay Writing Services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만든 서비스입니다. 어결치MBA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 그리고 최고의 자문단과 함께 여러분의 목표를 '합리적'으로 달성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SNS

Essay Gamja Jinwook Shin Profile

Jinwook

Founder, CEO

'에세이 감자'는 제가 MBA를 준비하며 느꼈던 Essay Writing Services 산업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만든 서비스입니다. 어결치MBA 블로그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 그리고 최고의 자문단과 함께 여러분의 목표를 '합리적'으로 달성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SNS

블로그 공유하기

MBA 진학이 고민 되시나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담신청!

합격 스토리 빌딩부터 드림스쿨 코치 매칭까지
MBA지원은 이제 에세이감자

MBA 진학이 고민 되시나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담신청!

합격 스토리 빌딩부터 드림스쿨 코치 매칭까지
MBA지원은 이제 에세이감자

MBA 진학이 고민 되시나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담신청!

합격 스토리 빌딩부터 드림스쿨 코치 매칭까지
MBA지원은 이제 에세이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