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에세이가 어려운 이유와 좋은 에세이의 5가지 기준

MBA 에세이가 유독 어려운 이유와 좋은 에세이를 판단하는 5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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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2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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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지원에서 가장 어려운 건 에세이입니다. 글을 잘 써도 막막한 이유는 MBA 에세이만의 구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문에 정확히 답하기, 나만의 Hook, 자연스러운 구조, 구체성, 진정성까지. 좋은 MBA 에세이의 5가지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계획도 있고 커리어도 있는데, 글로 못 풀겠어요." "지원서는 다 준비했는데, 에세이만 아직이에요." MBA 컨설팅 상담을 하며 지원자분들께 이런 말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럴 때마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글에서는 왜 에세이가 유독 어려운지, 그리고 좋은 MBA 에세이란 무엇인지 5가지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에세이 앞에서 막막한 분, 초안은 썼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왜 에세이가 가장 어려울까?

미국의 Admissionado, Stacy Blackman, Poets&Quants 등 다양한 MBA 컨설팅 회사에서 진행한 리서치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항목 1위는 항상 같았습니다. 바로 에세이 작성입니다. 어떤 스토리를 써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에세이 하나가 전체 고민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도 MBA 에세이는 처음엔 막막합니다. 그건 MBA 에세이만의 구조가 생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자기소개서나 블로그 글과는 다릅니다. 정해진 질문에 답하면서도 나만의 스토리를 녹여야 하고, 논리적이면서도 감정적이어야 합니다. 이 균형을 잡는 게 어렵습니다.

좋은 MBA 에세이의 5가지 기준

에세이가 잘 썼는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이 5가지를 체크해보세요.

1. 질문에 정확히 답하고 있는가?

당연한 것 같지만 많은 지원자가 놓치는 부분입니다. 질문이 "왜 MBA인가"라면, 그게 글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커리어 목표 없이 학교 얘기부터 시작하거나, Why MBA를 묻는데 Why This School을 장황하게 쓰면 구조가 무너집니다.

학교마다 프롬프트가 다르고, 같은 학교도 매년 질문이 바뀝니다. 에세이를 쓰기 전에 질문을 여러 번 읽고, 이 질문이 정확히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세요. 질문의 핵심 키워드를 뽑아서 각 키워드에 답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나만의 이야기가 있는가?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은 지워야 합니다. "리더십을 발휘했다", "팀워크를 배웠다",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됐다" 같은 표현은 수천 명의 지원자가 씁니다. Admissions Committee는 이런 문장을 수없이 봤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대신 "그 경험은 어땠어요?"라고 물어보고 싶어지는 구체적 장면이 필요합니다. 회의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때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상대방 반응은 어땠는지. 이런 디테일이 나만의 Hook이 됩니다. Hook이 강해야 읽는 사람이 계속 읽고 싶어집니다.

3. 생각의 흐름이 자연스러운가?

좋은 에세이는 문단별 역할이 뚜렷합니다. Hook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풀고, 그 경험에서 배운 점을 연결하고, 그게 왜 MBA로 이어지는지, 왜 이 학교인지, 마무리까지. 이 흐름이 자연스러워야 읽는 사람이 믿고 따라올 수 있습니다.

문단 간 연결이 끊기면 "이 얘기가 왜 나오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각 문단의 마지막 문장과 다음 문단의 첫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지 확인하세요. 글을 다 쓴 후 각 문단의 첫 문장만 이어서 읽어보면 전체 흐름이 보입니다.

4. 숫자와 맥락과 결과가 살아 있는가?

"리더십을 배웠다"는 말보다 "5명 팀을 이끌어 데드라인을 3주 앞당겼다"가 훨씬 강력합니다. 숫자는 구체성을 만들고, 구체성은 신뢰를 만듭니다. 매출을 몇 퍼센트 올렸는지, 몇 명의 팀을 이끌었는지, 프로젝트 기간이 얼마였는지.

맥락도 중요합니다. 왜 그 상황이 어려웠는지, 왜 그 결정이 중요했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매출 20% 성장"이라고만 쓰면 그게 대단한 건지 아닌지 모릅니다. "업계 평균 성장률 5%인 상황에서 20% 성장"이라고 쓰면 맥락이 생깁니다. 결과도 명확하게 쓰세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보다 "계약 체결에 성공했고, 이후 3년간 연장 계약까지 이어졌다"가 낫습니다.

5. 감정과 철학이 담겨 있는가?

MBA는 숫자만 보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Admissions Committee는 "이 사람은 왜 이걸 하려는 걸까?"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 진심이 보여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왜 이 목표가 중요한지, 왜 이 문제를 풀고 싶은지, 그 동기가 어디서 왔는지. 이런 질문에 답하는 문장이 에세이 어딘가에 있어야 합니다. 너무 감정적일 필요는 없지만, 완전히 건조한 이력서 같은 글도 좋지 않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나야 합니다.

결국 좋은 MBA 에세이란

좋은 MBA 에세이는 "잘 쓴 글"이라기보다 "나를 전략적으로 설계한 결과물"입니다. 문학적으로 아름다운 글이 아니라, 질문에 정확히 답하고, 나만의 스토리가 있고, 흐름이 자연스럽고, 구체적이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리고 이 설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틀을 알기만 한다면요.

자주 묻는 질문

Q: MBA 에세이 몇 개나 써야 하나요? A: 학교마다 다릅니다. 보통 1-3개의 필수 에세이가 있고, Optional 에세이가 추가로 있습니다. 5개 학교 지원하면 최소 10개 이상의 에세이를 쓰게 됩니다.

Q: 에세이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A: 학교에서 정해준 Word Limit을 지키세요. 보통 500-750 words입니다. Limit의 90-100%를 채우는 게 좋습니다. 너무 짧으면 할 말이 없어 보이고, 넘기면 지시를 안 따르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Q: 에세이 초안을 몇 번이나 고쳐야 하나요? A: 보통 5-10번 이상 수정합니다. 초안을 쓰고, 피드백 받고, 구조를 바꾸고, 문장을 다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한 번에 완벽한 에세이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Q: 실패 경험을 써도 되나요? A: 네, 오히려 권장됩니다. 많은 학교가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나"를 직접 묻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실패 자체가 아니라 그 경험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입니다.

Q: 다른 사람 에세이를 참고해도 되나요? A: 참고는 괜찮지만, 복사하면 안 됩니다. 합격 에세이 샘플을 보면 구조와 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남의 스토리를 베끼면 인터뷰에서 바로 들통납니다.

Q: 에세이를 원어민한테 첨삭 받아야 하나요? A: 문법과 표현 교정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스토리와 구조는 MBA 에세이를 아는 사람에게 받는 게 중요합니다. 원어민이라도 MBA 지원 경험이 없으면 방향성 피드백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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