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3.
꿀팁
[지원꿀팁] 추천서 받기 전략
‘누가 써주느냐’보다 ‘어떻게 써주느냐’
MBA 지원자분들이 상담에서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추천서는 누구에게 받는 게 가장 좋을까요?”
“직장 상사에게 말하기 어려운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교수님도 괜찮을까요?”
추천서는 MBA 지원 과정에서
지원자가 온전히 통제할 수 없는 유일한 문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오늘은 추천인 선정부터 실제 제출 과정까지,
꼭 알고 계셔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추천인은 ‘중요인’보다 ‘가까운’ 인물
MBA 추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추천인이 지원자의 역량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진정성 있게 설명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가장 선호되는 추천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속 상사 (현재 상사)
가장 이상적인 추천인
지원자의 최근 업무 성과, 리더십, 협업 능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음
직책이 높지 않아도 무방하며, 함께 일한 경험이 많은 상사가 가장 적합
과거 상사 혹은 동기
현재 상사에게 추천서를 요청하기 어려운 상황에 유용
과거 프로젝트 리더, 팀장 등 내가 실질적으로 함께 일했던 상사라면 충분히 설득력 있음
파트너사 / 클라이언트
외부 시각에서 지원자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평가해줄 수 있는 추천인
긴밀한 협업 경험이 있다면 매우 강력한 추천서가 될 수 있음
피해야 할 추천인
직접 함께 일한 경험이 없는 사장님
아니면 다짜고짜 유명인…?
내용 없이 형식적인 칭찬만 가득한 추천서를 쓸 가능성이 높은 추천인
추천서 내용은 ‘사례 중심’으로
학교들이 추천서를 통해 보고 싶은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지원자가 실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가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문제 해결 능력은 어떤가
업무 성과를 낸 방식과 그 태도는 어땠는가
좋은 추천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해야 하죠
요청 시기와 제출 방식
추천인분들은 대부분 바쁘기 때문에,
최소 한 달 전에는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청할 때는 작성 가이드를 함께 전달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추천서 제출 방식
원서 시스템에 추천인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각 학교에서 자동으로 이메일을 발송
추천인은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추천서 작성
일부 학교는 계정을 새로 만들어야 하기도 하므로 사전 설명이 필요
추천서 포맷은 직접 입력하거나 파일 업로드 형식으로 구분됨
회사 이메일 사용이 어려운 경우
군인, 공공기관 등에서는 보안상 회사 이메일로 제출이 어려울 수 있음
이 경우 학교에 미리 연락 후 개인 이메일로 제출하는 것이 허용됨
옵셔널 에세이나 시스템 내 주석을 통해 해당 사유를 간단히 설명하면 무방함
마무리 요약
추천서는 ‘높은 직급’보다 ‘함께 일하며 나를 잘 본 사람’에게
추천인에게 요청이 어려운 경우, 과거 상사나 파트너로 대체
학교에는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면 불이익 없음
좋은 추천서는 관찰 기반 + 에피소드 중심 + 균형 잡힌 평가
최소 4주 전 요청, 학교별 포맷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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